안양신문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제3차 영화와 함께하는 복지포럼" 성료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제3차 영화와 함께하는 복지포럼" 성료

홍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7/12/29 [00:00]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제3차 영화와 함께하는 복지포럼" 성료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제3차 영화와 함께하는 복지포럼" 성료
홍은주 기자 | 입력 : 2017/12/29 [00:00]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변규)는 지난 28일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이상이 일상이 되게 상상하라’를 주제로 제3차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사회복지 가치에 대한 재인식의 장을 마련하고, 자본주의의 여러 갈래길을 알아보기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안양시의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관장 및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유해숙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이상이 일상이 되게 상상하라’ 주제 특강, ‘나 다니엘블레이크’ 영화 감상,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간의 존엄 및 영혼 없는 복지의 폐해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복지사각지대를 그린 영화 ‘나 다니엘블레이크’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자들이 놓쳐서는 안 될 사회복지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한 참석자는 “인간이 인간을 존중하며, 이웃이 서로를 보살피는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상영 소감을 밝혔다. 김필여 보사환경위원장은 “현재 안양시는 영화의 관료주의 폐해는 없다고 강조하며, 복지행정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정변규 회장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찾아가는 복지실현 및 주민, 마을 중심의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흐름을 인식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협의회는 지역 복지 공동체 회복 및 보건복지부 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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