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시원한 경치를 느껴보는 백운호수 둘레길

[안양신문=김명숙 기자]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어려움이 많은 요즘, 어딘가 야외로 나가기가 쉽지 않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여러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것 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는 요즘, 안양시에서 가까운 곳에 연인끼리, 친구들끼리,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한여름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하며 정과 우애를 돈독케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안양청계 백운호수가 바로 산책과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장소다. 호수를 따라 놓여 있는 둘레길을 걷고 있노라면 어느새 시원한 백조가 한 마리 날아와 청량한 눈인사를 주고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오리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도 볼 수 있어 자녀들과 함께 들러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뜨거운 한여름 낮의 뙤약볕을 피해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기 좋은 곳, 아름답고 향기로운 야생화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 ‘청계 백운호수’ 가 있어서 정말 감사한 일이다.

한여름의 시원한 경치를 느껴보는 백운호수 둘레길

한여름의 시원한 경치를 느껴보는 백운호수 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