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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1월28일 05시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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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50 세상사는 이야기 6 - '나의 삶, 나의 희망'

아직 학생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20대와 불혹의 나이 열심히 자신의 길을 다듬어 가는 40대와 자신의 일에 열심인 50대가 쓰는 이야기!

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얼마나 다양할까?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살아온 우리들의 이야기.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 봅니다.

 

<204050 프로필>

이규린

이규린 - 20대 경찰대학 1학년생

한남대 경찰학과 1학년 재학 중으로 우리나라 규범과 질서를 올바르게 잡아가는 경찰이 되어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 대한민국의 치안을 책임지고자 하는 희망을 삶의 목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20대의 나의 삶, 나의 희망> - 내삶의 철학 112호 이규린

나는 다사다난했던 학창시절을 보냈다. 중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여 내가 해야할 일들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였다. 처음 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에는 1학년 문과 학생들 사이에서 상위권에 해당하였지만, 점점 성적 역시 떨어지게 되었다. 그 당시 나는 친구들이 학원을 빠지면 나도 빠져야했고, 친구들이 방과 후 수업을 빠지면 나 역시도 빠지는 것 과 같이 친구들의 의견이 우선인 삶을 살았다.

이렇게 분위기 위주의 삶을 몇 년 동안 고집하니, 이것이 나의 습관이 되어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 생활에서도 잘 고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나의 잘못된 습관이 나의 가족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음에도 어릴 적부터 현재까지 우리 가족들은 나의 모든 면을 믿고 지지해주었다. 특히, 나의 현재 전공인 경찰학을 선택하기까지 가족들의 응원이 제일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 5학년, 내가 경찰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단지 드라마 속 경찰의 모습이 멋져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내가 경찰이 되고 싶은 이유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약자를 돕고 싶기 때문이다. 어릴적 나의 이유보다는 더 구체적인 이유를 갖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범죄자들은 그들의 범죄보다는 가벼운 ‘솜방망이’ 처벌을 받게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최근의 ‘조두순 사건’,‘N번방 사건’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끔직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이에 반해 처벌은 미약하다.

이러한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을 개선시키고, 우리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고 싶다. 우리나라의 규범과 질서를 올바르게 다잡는 경찰이 되어 범죄자들을 심리를 파악하며 교화시키는 프로파일러 역시 나의 목표 중 하나이다. 40-50대에는 프로파일러써의 나의 삶의 방향을 잡으며 우리나라의 치안을 책임지고 싶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한 평생을 노력하는 여경이 되는 것이 나의 삶의 마지막 목표이다.

 

최윤겸

최윤겸 - 40대 금융회사 지점장

서울기계공고를 나와 우체국 소포발착계와 일반회사 운영관리팀장 근무하며 사회경험을 쌓았고, 현재는 금융회사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노력으로 대전카네기 CEO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40대의 나의 삶, 나의 희망> - 내삶의 철학 127호 최윤겸

글쓰는 재주도 없고 취미로 글을 쓴다는게 저에게는 좀 무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글이라고는 어릴 적 일기 쓰는 것 말고는 써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글을 쓰라고 하면 구색이나 맞춰서 쓸수 있을까? 걱정 그리고 두려움이 앞선다.

나의 삶, 나의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글쓰는 취미가 있다면 간략하게 써보라는 지사장님 말씀이 있어, 나에게 취미는 움직이고 역동적인 걸 더 좋아하기 때문에 글쓰는게 서툴고 어색하기만 하다.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본적이 없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무거운 이야기이기 때문에 삶은 그냥 골칫거리고 스트레스고 고민이고 풀리지 않는 매듭이였다.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그 받은 스트레스를 잠으로 풀곤했다 잠 자는 동안에는 아무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아무생각도 할 수가 없으니까 휴일엔 전화기도 꺼놓구 가족들 친구들 어느 누구에 전화도 받지 않고 잠으로 내 스트레스를 푸는 시절이 있었다.

나의 삶은 대전에 내려오면서 조금씩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 돈버는 건 걱정을 안했지만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외부 활동은 거의 하지 못했고 집에서 누나가 추천해주는 책을 한권씩 읽기 시작했다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만권의 책을 읽어봐" 라는 말을 기억하며, 책은 마음의 양식이고 삶의 길잡이고 간접경험을 할 수가 있고 그밖에 좋은 말들이 수없이 많았다. 한마디 한마디가 명언들이였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하고 살았던 지난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부터 늘 해주던 말 "늦었다고 생각하지마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돼" 이 말이 힘이 되어 자기 전 꼭 책을 읽고 잤다. 이제는 책을 스스로 찾아서 읽기도 한다. 대전에 와서 나의 삶이 조금씩 바뀌고 나 스스로가 바뀌고 있다는걸 느낄 즈음 카네기수업을 추천했다. 필요하면 들어야지 당연히 나에게 도움이 되면 들어야지 하고 받아들였다.

9월 중순 카네기 첫 수업을 듣고 같이 참여하면서 강의를 듣고 메모하고 지식을 알려 주는게 아니라, 같이 참여하고 경험담도 경청하고 나의 이야기도 앞에서 이야기하고 너무 낯설고 어색하고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였고 그 도전의 결실로 수료증을 받았다.

일적으로는 누나가 잘 이끌어주고 있고 토 안달고 잘 따르려고 하고, 밖으로는 지사장님께서 삶의 지혜를 나누어주시고 학습시켜 주시니 너무 든든하다.

나의 삶은 누나와 지사장님 덕분에 많이 변하고 있다. 2019년도 까지는 죽지 못해 살았다고 치면 2020년도에는 삶이 180도 달라졌다 . 그래서 그런지 나의 삶을 얘기하자고 치면 두 분이 떠오른다. 두 분 덕분에 이렇게 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된다. 삶이라는 바다에서 방황하고 헤메고 있을 때 움직일 수 있게 동력이 되어주시고 지도와 길잡이가 되어주신 두 분이다. 그리고 희망을 주신 분들이기도 하다, 잘 할 수 있다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그분들과 나의 희망을 하나하나 만들고 실현해 갈 생각을 하면 내일의 내가 기다려지고 설레어진다.

 

미네준코

미네준코 - 50대 미용실 원장

일본 효고현에서 미용실 Hair's MINAMI를 16년차 운영하고 있는 미네준코 원장은 눈에 보이지 않은 것에 관심이 있고 2013년~2018까지 2개 심리학과

3개 에너지 등에 대해 수강 취득했다. 한국말 배우기를 좋아해서 8년째 공부하고 있고 전) 혼마르 라디오 고베 소속으로 방송도 출연한 바있다.

<50대의 나의 삶, 나의 희망> - 내삶의 철학 63호 미네준코

이제 미용실을 혼자 운영해서 15년간이 되었고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봄에 코로나로 마스크를 오래 쓰다보니 얼굴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10일간 치료해서 겨우 나아졌다고 생각했더니 다시 재발되었고, 1개월반 동안에  4번이나 되풀이 했습니다. 얼굴이 가렵고 아프고 그리고 잠을 못 자는 날도 있었습니다.

평소  20년간 다니는 림프 마사지숍에 갔더니 건강에 대해 갈 때마다 조금씩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이번에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피부에 염증이나 가려움이 있을 때는 몸속에  좋지 않은 것이 피부로부터 몸밖으로 나온다는 것이죠

그때 "축하드립니다. 겨우 몸속에 있는 것이 몸의 밖으로 나오는 기회가 생겨서 좋겠네요. 좋은 디톡스가 될 것 같네요.”라고 하였고, 그말에 힘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약을 안먹는 습관이라,  그 사고방식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염증으로 가려움이 있었을 때 “지금 내 몸속에 있는 좋지 않은 것이 몸 밖으로 나온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되었던 것을 기억났습니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깨달은 것이 정말 많았습니다.  서로 신뢰하는 관계라서 내 자신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만남으로 관계를 쌓고 그 관계가 이루어지면 힘들때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생기는 모든 것은 자신 속에 있고 그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이번기회였어요. 고마운 것은 내 주변의 분들은 나를 위해 맞춰주시거나 지켜봐 주시거나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주위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만남에도 감사하고 그것 때문에 내가 성장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상대는 자신의 거울"라는 말을 배운 적이 있었습니다. 상대에게 비치는 모습을 보면 내자신을 알수 있습니다.. 미용실에서 와 주시는 고객님이나 항상 만나는 친구이나 가족을 통해서 배워서 느끼는 것에 대해 깨달음이 되면 좋겠습니다.자기자신에게 깨달음이 있었을 때 거울에 비치는 상대도 같은 것입니다.

매일매일 생활 안에서 마음 편하게 즐겁게 일하면서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는 삶이 기대됩니다.

일본인으로서 내가 아주 좋아하는 한국의 신문에 게재가 된다니 기쁘고, 항상 한국어/일본어로 카네기 인간관계를 공부하는 과정에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대전카네기 이태성 지사장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앞으로의 나의 바램은 자신의 일상에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살아가면서, 마음도 평화롭게 미소짓는 사람이 한사람 한사람 늘어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50代私の人生,私の希望> - 人生の哲? 63? 峯 淳子

今、美容室を一人で運?して15年間となり、順調に運?しています。 2020年の春に、コロナのためマスクを使って、顔に炎症が生じました。

10日間治療して、やっと良くなったと思ったら、再?して、1ヶ月半の間に4回も繰り返しました。顔が痒くて、痛くて、そして、眠れない日もありました。

20年間通うリンパマッサ?ジ店に行ったら、いつも、健康について、少しずつ話を聞いたのが、今回は助けになりました。 皮膚に炎症や痒みがある時は、?に良くないことが、皮膚から?の外に出てくるのだそうです。

それから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やっと?の中にあるのが、?の外に出てくる機?ができていいですね。良いデトックスになりそうですね。」と言われ、その言葉に力を受けました。普段、?を?まない習慣なので、その考え方が本?に役に立ちました。炎症や痒みがあった時、「今、私の?の中にある良くないものが、?の外に出ている。」と思ったら、心が少しでも?になったことを?え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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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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