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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1년05월18일 11시4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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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 잘하자 ! 내 삶의 철학 132호 대한민국 육군 특전 부사관 후보생 조장희

군대를 앞둔 청년은 두가지다. 의무니까 가는 사람, 어떤 목적을 위해 군복무를 지원하는 사람,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 꿈을 위해서 군복무를 특전사로 지원하는 청년은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기대를 해보며 조장희 특전사 후보생의 삶의 철학을 알아본다. 
 
조장희의 경우 일본유학 갔을 때의 이야기다. 나는 고민이 많았다. 어떤 것이 진짜 나인지에 대한 고민이었다. 그러나 그건 정말 간단한 문제였다.

그런 것을 고민하는 것조차 나였다. 그걸 인정하지 못 했지만 그게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바란다.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그곳에 적응해서 내가 변하게 되더라도 '나는 나'라는 그 간단명료한 사실을 잊지 않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군입대의 포부는 특전사에 갈 수 있다는 것은 내게 있어 큰 도전이자 영광이다. 죽을 만큼 힘들겠지만 죽는 것은 아니니까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이글을 취재하고 있는 기자는 조장희의 군복무를 잘 수행하고 사회인으로 복귀하기를 소망해 본다.
 

조장희의 내삶의철학
프로필
청석고등학교 졸업 
일본 문부과학성 국비장학생 전수유학생(전)
대한민국 육군 특전 부사관 후보생 244기 
무한한 가능성 보유중
 
1. 항상 감사하자.
세상에는 감사할 일들이 많이 있다고 배우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지만 사람은 원체 쉽게 감사했던 일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하루에 5개씩 적어보고자 한다.
 
2. 시작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읽은 책에서 얘기하기를 “시시포스가 사력을 다해 돌을 정상으로 밀어 올려도 그곳은 산기슭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대목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실패로 끝난다고 해도 슬퍼하지 말자. 그것이 끝나도 새로운 일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3. 책임지는 삶을 살자.
책임은 돌과 같아서 들고 있기 무겁고 고통스럽다고 한다. 그렇기에 나와 같은 세대는 그 책임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치고자 한다.

하지만 책임을 짊어질 때야 비로소 기회가 보인다고 하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짊어지고 있는 책임에서 도망치지 말자. 시시포스는 왕이라 돌을 짊어졌고, 아틀라스는 신이었기에 하늘을 떠받들었다.
 
4. 전통을 중시하며 변화를 받아들이자.
사회의 좋은 질서가 굳어져 전통이 되고 그것이 행동의 모범이 된다.

그러나 그런 전통의 모든 것을 악습으로 여기고 그것을 부수기 위해 모든 젊음을 쏟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변화라는 것은 결코 나쁜 것은 아니다. 변화는 질서가 경직되어 갈 때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이다. 조직의 전통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전통과 변화 사이에서 적절한 조화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5. 운동은 시간을 정해서 하는 게 아니다.
여지 껏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서 확실히 하는 게 좋다고 여겨왔다.

물론 운동을 시간내서 온전히 그것에만 집중하는 것은 대단히 훌륭한 일이며 효과 또한 좋다.

그렇지만 운동이란 것이 꼭 시간을 정해서, 꼭 집중해서 해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자투리로 남는 시간 시간마다 가볍게 운동해줘도 효과가 있다.
 
만일 운동하기로 정한 시간대에 할 수가 없다면 자투리 시간에 가볍게 런지나, 푸쉬업을 하자. 잘 때, 쉴 때 빼고는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게 운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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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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