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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2년11월07일 07시4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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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매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면, 목디스크 조심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 일상을 많이 바꾸었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원격수업이 늘어나고 SNS 사용과 온라인 쇼핑이 더욱 대중화되었다. 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이용시간 증가로 이어졌다. 
 
모니터나 스마트기기를 장시간 보는것은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올바른 이해와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질환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경추 질환인 목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경추추간판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을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추간판이 있다. 
 
대개 20세 이후부터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어 추가판의 수핵 내 수분 함량이 점차 줄어든다.  수분이 줄어든 수핵은 탄력성과 충격흡수 능력이 저하된다. 
 
여기에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경추에 가해지는 부하가 가중되고 긴장이 지속되면 점차 추간판이 제자리를 탈출하게 된다. 
 
밀려난 추간판이 인접한 신경근을 압박하면 통증과 함께 다양한 신경자극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경추추간판탈출증,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다.
 
목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목의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이다. 어깨나 팔, 손가락에도 통증이 동반되며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거나 뻐근한 저림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팔과 손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무뎌질 수도 있다. 퇴행성질환으로서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던 목디스크가 최근 젊은 연령의 발병도 증가하고 있다. 
 
목디스크 발병 연령이 앞당겨진 주요 요인은‘잘못된 자세’다. 특히 고개를 숙인 채 오랜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자세는 목디스크의 퇴행성변화를 가속화한다.

미국 척추외과 전문의 케네스 한즈라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고개가 앞으로 15도 기울어진 자세에서 목에 가해지는 부담은 12.2kg이나 되며 30도에서는 18.1kg까지 늘어난다.

이렇게 경추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면 경추의 정상적인 C자 곡선이 없어지고 일(一)자로 변형되며 목디스크의 발병위험도 증가한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업무 등으로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경추가 받는 부하의 강도를 줄일수 있게 바른 자세로 사용해야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할때 15도 이상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한다.

모니터 높이는 최대한 눈높이에 맞춰 귀와 어깨가 수직으로 일직선이 되는 자세를 유지한다. 또한 한 자세를 오래 지속하면 목 주변 근육과 인대를 경직시킬 수 있으므로 1시간에 한 번씩은 목을 천천히 움직여 가볍게 스트레칭 하는것이 좋다.
 
 이미 목디스크로 진단된 환자라면 자세와 함께 적절한 치료의 선택이 중요하다. 목 디스크 환자 중 실제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10% 미만이다.

6~12주간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마비나 근력 약화같은 신경손상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그 외 대부분의 환자는 비수술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인체의 구조적인 손상과 비가역적인 변형 없이 비수술 치료법으로 목디스크를 치료한다.

특히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방통합치료가 활용된다. 먼저 추나요법을 통해 비뚤어진 경추와 주변 근육, 인대를 교정한다.

침 치료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약침 치료는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환자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이 병행되면 손상된 조직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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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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