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소방서는 봄철 행락철을 맞이하여 관계자 및 안양시청ㆍ안양만안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산불현장 대응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삼성산과 삼막사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등산 및 행락객들로 붐비는 봄철 산행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 화재발생 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하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차량 11대, 헬기 1대, 인원 103여명이(소방 23, 유관기관 70, 자위소방대 10)이 동원된 가운데 산불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 주요내용은 ▲ 건물 소방활동자료조사 및 사전 도상훈련 ▲ 출동과 병행한 소방통로 확보훈련 ▲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훈련(상황전파, 대피유도, 초기진화) ▲ 출동대 현장 도착하여 화재진압·인명구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종료 후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에는 산불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관계인의 자체 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