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 생필품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 이웃돕기 캠페인 '2018년 작은이들의 벗 Great Sharing'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께라서 좋은 세상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라는 비전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설명절 이후부터 3월16일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공공기관, 기업, 교회, 어린이 집 등 다양한 주체가 적극 참여하여 모음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필품 모음에 동참했다. 모아진 생필품들은 캠페인 당일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안양착한푸드마켓 2호점에서 후원 관계자 60여명이 직접 작성한 응원엽서와 함께 금 50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 100여개에 정성껏 포장되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캠페인은 후원참여자들이 직접 생필품을 모으고 포장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눔과 봉사는 물론 이웃사랑을 직접 체험해 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소한 나눔의 손길을 건넬수 있는 이웃관계를 주선하여 마을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8 작은이들의 벗-Great Sharing’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동참한 후원처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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