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동안경찰서는 26일 밤9시, 주민이 실제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비산1동, 비산2동 재개발구역 주변에서 '범죄없는 날'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협력단체와 함께 진행된 이날 합동순찰은 방범의식을 고취하고 범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범죄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원 90여명과 경찰관 10여명이 참석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합동순찰은 비산1동과 비산2동이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생긴 구역내 공폐가 및 범죄취약구역과 주택가를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범죄예방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도 합동순찰에 참여하여 보안등 및 가로등 조도, CCTV와 같은 방범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함께 점검하고 범죄예방진단 실시하고 보완점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동안경찰서와 자율방범대는 2014. 9월부터 분기별로 주택가 우범지역, 학교, 공원주변, 유흥업소 주변 등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 없는 날’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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