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만안경찰서는 11일, 전화금융사기 전달책 검거에 큰 공로를 세운 농협은행 안양남지점 윤미희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3월30일 농협은행 안양남지점에 돈을 찾기 위해 나타난 인출책들이 여러가지 정황에 비춰 금융사기범임을 확신한 윤미희 과장은 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신고 후 피의자들이 돈을 받지 않고 나가려는 것을 “돈을 세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리라”라고 하는 등 출금을 지연시켜 경찰이 이들 금융사기범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안양만안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의심자들에 대하여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아울러 피해예방활동 및 검거 등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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