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동안경찰서는 12일, '2018년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연합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임원진, 경찰관계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한 관내 37개 초ㆍ중학교 교장 등 15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강대일 동안경찰서장은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장 및 각 학교별 회장, 부회장, 총무 등 임원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어머니폴리스(초등학교)는‘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라는 모토로 2008년에 발대하여 올해에는 2,782명의 어머님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학부모폴리스(중학교)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건수 중 중학교가 70%이상 차지한다는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듯 중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집중관리 필요성과 함께 2013년에 발대하여 올해에는 1,132명의 어머니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어머니·학부모 폴리스는 점심시간 및 하교 시간에 교내외 순찰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民-警간 긴밀한 정보교류 및 연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강대일 서장은 “자녀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부모, 학교, 경찰이 공동으로 예방활동에 주력하여야 하고 특히 어머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치안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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