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26일, 한숲 대행사장에서 '사랑의 비누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진행한 이날 '사랑의 비누만들기'는 국내외 빈곤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학적 향료와 첨가물이 아닌 천연오일과 천연첨가물을 이용해 손수 비누를 만드는 체험과 이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기아자동차 임직원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두는 이번 '사랑의 비누만들기'로 나눔과 봉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항상 업무로만 이어져있다고 느꼈던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웃으며 활동한 오늘이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 관계자는 "제3세계 아동, 청소년들의 경우 비위생적인 생활 환경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데 기아자동차 임직원 분들이 만들어준 비누가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으며 올해 6월 예정되어있는 함께하는 한숲의 캄보디아 구호활동 중에 빈곤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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