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모교인 안양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은사이신 김득호, 김기림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선거일정을 잠시 멈추고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초등학교 동문인 이필운 후보가 속한 35회 동창회가 주관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안양초등학교 동창들과 50년이 흘러 백발이 성성한 두 분 스승님들은 '그 때 그 시절의 즐거운 추억들'을 회상하며 유쾌한 시간들을 보냈다. 이필운 후보에 대한 동창생들의 개구지면서도 정감 깊은 ‘릴레이 응원 메시지’가 분위기를 더해 주었고, “예전에 필운이가 시장 될 줄은 몰랐어”라는 노스승님의 한마디에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떠나시며 이필운 후보를 비롯한 제자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덕담주시는 두 분 은사님들의 모습 속에서 세월을 넘어 안양으로 하나 되어 살아 온 인연의 소중함이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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