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이 11일(금) 오후 2시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직 사퇴와 함께 6.13 지방선거 경기도의회 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대영 의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8년 간의 안양시의회 의정활동과 특히 지난 2년간 안양시 의회 7대 하반기 의장, 경기도중부권협의회 회장,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단 부회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행복하고 발전된 안양, 경기도 최고의 도시 안양을 만들고자 도의원에 출마하였다고 밝혔다.

김대영 전 의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8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안양시 발전과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합리적인 예산집행과 시민의 안전 및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7대 하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여야 의원 모두를 포용하는 원만한 성품을 바탕으로 겸손과 신뢰감을 주는 의회 운영, 그리고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애쓰는 성실한 의정을 펼쳤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