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는 18일, 명학초교 학생들과 명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실시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부터 시작된 '수리산 숲 탐방 교실'은 안양시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과정으로서 숲 전문해설사를 초빙하여 수리산 명학바위~신갈나무군락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과 주민들은 숲에 서식하고 있는 자연식생에 대하여 숲 전문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식생을 활용하는 체험활동의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작년에 참여했던 명학초교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명학초교에서는 숲 탐방 교실을 특성화 교과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수리산 숲 탐방 교실을 통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명학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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