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노승규 기자] 연현중학교(교장 김종성) 연현학생자치법정 동아리는 법질서선진화대회 1등을 목표로 5월8일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현학생자치법정 동아리 회원들은 학교 정규수업이 끝난 후 매일같이 모여 1시간씩 공부를 하고 있으며, 지난 5월16일에는 저녁9시까지 남아서 공부를 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연현학생자치법정 동아리가 참가할 예정인 '법질서선진화 대회'는 청소년의 법 인식 능력을 개선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이다. 중학생들에게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교와 자신들에게 기억에 남길 수 있는 발자취를 꼭 남기겠다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연현학생자치법정 회원인 김모양(3학년)은 "힘들긴 하지만 그것을 견뎌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후배들과 열심히 준비한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모군(3학년)은 "역시 후배들이 열심히 함께 해줘서 대회를 준비하는 공부가 잘됐던 것 같다"며 후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연현학생자치법정의 앞 길은 어떻게 될까. 6월 7일 본선에서 그들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법질서선진화 1위에 연현중이라는 석자가 적혀있을까. 그들이 공부한 노력이 헛 되지 않도록 모두가 열심히 응원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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