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순웅)는 20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농장' 조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가꾼 660㎡ 면적의 농장에는 고구마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 모종이 심어졌으며, 농작물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등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9월말 수확될 예정이다. 김부회 평촌동장은 “행복나눔농장을 비롯해 독거노인을 위한 효자청소단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봉사하는 주민이 넘쳐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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