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18년 4월 25일부터 2018년 12월 18일 까지 <기증작품 특별전2010-2018>을 전시한다. 약 79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기증작품 특별전2010-2018'은 국립현대 미술관이 2010년 이후에 기증 받은 작품들중 미공개된 작품과 전시의 기회가 드물었던 79점의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는 전시이다. 본 전시는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뉜다. 먼저,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부문에서는 사람과 자연, 도시풍경 등을 소재로 다룬 작품들이 전시된다. 예술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표현한 작품들로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약 4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기증 비중이 높은 사진 부문에서는 한국근현대사진사를 함께 해온 20인의 사진가 작품 30여 점을 소개한다. 일상의 단 한면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에서부터 동시대 사회와 문화현상을 비적 관점으로 담아낸 사진들, 그리고 특정 상황을 연출하거나 재편집하여 에술적 언어만들어낸 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실험 작품을 전시한다. 국립 현대미술관 측에선 "자신의 예술세계를 추구하며 인생을 바친 소중한 작품을 기꺼이 기증해주신 작가 및 기증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기증자의 소중한 뜻이 많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앞으로도 기증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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