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양명고, '선플누리단' 공명선거 및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 펼쳐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 사전투표일 활용하세요! 정책선거 Yes! 비방 흑색선전 No!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 양명고등학교(교장 방두혁) 선플누리단 학생들은 지난 4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안양역 일대에서 "비방대신 정책선거 실천하기","참여도 높은 사전투표"를 기원하는 공명선거 및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 활동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 간 유언비어와 비방을 줄이고, 공명선거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정책선거가 되도록 기원하는 취지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전 투표가 6월 8일(금)과 6월 9일(토)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니 사전투표를 활용할 것을 독려하였다. 양명고 선플누리단 학생들은 안양역 일대에서 시민들로부터 공명선거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받았고, 학부모님과 함께 응원 문구를 작성하였으며 응원 메시지는 ‘공명선거 선플 캠페인(613.sunful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가했던 양명고 선플누리단 정회석 지도교사는 “청소년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공명선거가 이뤄지도록 유언비어와 악플을 추방하는 선플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산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함께 펼친 홍혜영 학부모는 “아이 함께 공명선거 문구를 고민하면서 바른 정치, 공명한 선거에 대해 진지하게 자녀와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플누리단 학생 중 우시훈, 최승우 학생은 입을 모아 “아직 학생이라 선거를 멀게만 느끼고 있었는데, 선거캠페인을 하다보니 정치와 선거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고 훗날 투표권이 생기면 공약과 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꼭 투표를 하겠다”며 "캠페인에 참여했던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만큼 시민들에게도 자극이 되어 성공적인 지방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지와 기대를 밝혔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시에도 후보로 나선 각 정당의 후보들의 '선플 실천 선언문'을 받은 후 네거티브가 감소하고 공약과 정책선거로 변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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