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류가진 기자] 안양시 부림동에 위치한 부안중학교는 지난 9일 벽화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많은 학생들과 교사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벽화그리기 행사는 학교 안에 있는 벽의 끝부분을 마저 칠하는 것이 참가자들의 과제다. 오전9시부터 시작해 오후 1시경에 마무리 된 벽화그리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벽의 크기에 맞는 판자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한 뒤에 벽에 붙이는 작업을 어렵지 않게 잘 수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부안중학교 재학생들과 학교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학교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벽화'라는 이번 행사의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벽화그림을 그렸다. 참가한 한 학생은 “자신의 학교를 위해 봉사를 해서 뿌듯했고, 자신이 그린 그림이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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