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석구)은 11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사회참여 의식고취 및 역량 강화와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한 '어린의 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 및 제안해 볼 수 있는 이번 '어린이 의회'는 7월14일 개교를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8월9일과 10일 1박2일 '어린이 의회 법탐험 캠프'도 함께 운영된다. 법탐험 캠프에서는 민주시민 및 청소년 참여활동 교육, 청소년 정당 구성하고 주요 공약 세우기, 모의재판 진행 등 체험형 교육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의 필요성의 이해를 돕는다. 또 9월 29일(토) 모의의회에서 청소년이 원하는 법을 청소년들의 목소리로 제안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방문, 시도의회 탐방 등 준비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27일(수) 10시부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부터 6학년까지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어린이 의회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습득하여 사회적 성장을 돕고, 의견제안과정으로 참여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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