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행복밥상' 어르신 생신잔치 열려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3 [06:56]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행복밥상' 어르신 생신잔치 열려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8/06/13 [06:56]
평성교회와 함께하는 ‘행복밥상’ 어르신 생신잔치 / 사진=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진)은 8일 관내 행복밥상(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 150명을 초청하여 생신잔치를 열어 드렸다고 밝혔다.

안양평성교회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매월 생신을 맞으신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축하해 드리는 행사로, 6월달 4분의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준비한 작은 선물도 전달해드렸다. 또한 평성교회 성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식사를 직접 가져다 드리며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밥상(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이웃 간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힘과 정(情) 그리고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안양평성교회 노경목 담임목사는 “교회에서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뜻깊게 사용되어 기쁘다. 모아진 마음들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우리의 마음도 따듯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생신잔치뿐만 아니라 행복밥상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 위한 지원금으로도 사용될 계획에 있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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