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부림저축은행,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온기' 전달

"휴일도 반납 어르신들 건강 챙기러 왔어요"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7/02 [11:19]

안양시 부림저축은행,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온기' 전달

"휴일도 반납 어르신들 건강 챙기러 왔어요"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8/07/02 [11:19]
부림저축은행, 무료급식 봉사 / 사진=사랑나눔시민운동본부

부림저축은행(은행장 이건선)은 30일(토) 휴일에도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인 ‘사랑의 밥상’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해 화제다.

‘사랑의 밥상’은 사랑나눔시민운동본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해 드리는 무료급식소로, 이날 직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눠드리며, 청소 및 설거지 까지 진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은행 직원들은 쌀 100Kg(20Kg 5포)도 전달했다.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된 쌀은 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일정 금액을 모아 마련되었다. 임,직원 및 직원 10여 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급식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한 줄로 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손에서 손으로 배식하며, 연신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보람찬 휴일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림저축은행 신춘수 상무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 한 끼를 대접하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휴일도 반납하면서 내가 흘린 땀방울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는 생각에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부림저축은행은 지난 2002년부터 16회째 매년 추석 때마다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해 왔다.

이외에도 안양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매년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고, 집수리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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