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월 28일 꽃청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꽃청춘들의 소·풍(소중한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40명의 꽃청춘(어르신) 분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를 다녀왔다. 파주 마장호수에 위치한 출렁다리를 건너보았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을 거치는 안보관광을 진행하였다. 도라산전망대에서는 눈앞에 보이는 이북 땅을 바라보며 한 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나들이는 회의를 통해 이용자들이 직접 장소, 일정 등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만족도 또한 높았다. 더운 날씨에 힘든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돌아오는 길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의 꽃청춘(어르신)분들께서 이번 나들이를 직접 결정하셨기에 더욱 특별한 나들이가 되었던 것 같고, 멀리 다녀온 만큼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셨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