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면접 당일 청년들이 자신감 향상으로 취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8월부터 면접을 앞둔 청년들의 정장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장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면접 준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연간 1인당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 후 지정된 업체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취업을 목전에 둔 특성화고·대학교 졸업생, 청년들이 다수 모이는 도서관, 평생교육원 등에 홍보를 집중해 많은 청년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맞춤형 취업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취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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