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5동, 6.25 참전유공자 故사공진씨 유족에게 훈장 수여제25보병사단 육군병장 故사공진씨, 64년만에 화랑 무공훈장 받아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계철)는 19일 6.25 참전유공자 故사공진 병장의 유가족인 아들 사공승씨에게 6.25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을 위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열린 이날 수여식은 고인의 애국심과 공적을 기리는 자리였다. 국방부 서훈 기록에 의거해 무공훈장을 받게 된 故사공진씨는 6.25 전쟁 당시 제25보병사단 육군병장으로서, 멸공전선에서 발군의 무공을 세웠다. 이계철 안양5동장은 “우리 동에서 무공훈장을 수여받는 국가유공자가 계셔서 영광”이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가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와 발전을 누리는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유족 사공승씨는 “아버님 생전에 훈장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고인을 추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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