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 산사랑 산악회는 지난 9일, 관양동 동편3단지 노인정과 석수3동 아이파크 경로당에 햅쌀 200Kg을 전달하며 산사랑 뿐 아니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 산사랑 산악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원과 산악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할머님, 할아버님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을 하며 어울리는 즐거운 효 잔치로 진행됐다. 산사랑 산악회 김준필 회장은 “산사랑 산악회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어르신들이 쌀밥도 드시고 효 잔치로 즐거워 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모 시의원은 “행사에 참여하여 수고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생업이 바빠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기 어려운때에 귀감이 되는 좋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현씨는“개령에 계신 어르신들이 햅쌀을 드시고 좋아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제 막 수확한 햅쌀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기봉 면장은“어느해 보다 더운 여름을 보낸 귀한 쌀을 기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생업이 바빠 주변을 돌아보기 어려운 시대에 귀감이 되며 올해 농사도 풍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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