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은 '줄탁동시'로
새로움은 '청출어람'으로
행함은 '언행일치'로
내 삶의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비치길 바라면서

그리하여
깨움이가 새롬이 되고
새롬이가 행함이 되는
행복한 아이이길 소망하는 조현서 박사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교육이라고 본다.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유치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명감이 분명한 교육자를 만나보았다. 인생은 과정이다. 내 품격과 성공을 위하여 그리고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조현서 박사님의 삶의 철학을 알아본다.

1. 사람과 자연을 좋아한다.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은 반려자로, 동반자로 그리고 동지로 같이 꿈을 실현한다. 때로는 디딤돌로, 가끔은 기둥이 되어주면서 살아 있음에 감사하자. 생명체를 이루는 것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임을 항상 생각하자. 비, 바람, 눈, 햇빛도 맞고 자연이 주는 대로 받아들이자.

2. 자신과 다른 사람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다.

내 자신의 바람직한 성장은 다른 사람에게도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도와준다. 칭기스칸은 글도 모르면서 정복한 곳을 150년간 통치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백성들을 꿈꾸게 하였고, 긍정적인 미래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왔기 때문이다. 나도 그처럼 다른 사람에게 꿈을 심어주고 성장하도록 도와주겠다. 내 앎과 삶이 양분이 될 것이다.

3. 봉사로 베풀다.

진정한 관심과 배려가 있는 봉사를 한다. 베풂은 상대방이 어려울 때 돕는 게 중요하다. 상대가 필요로 손을 내밀 때, 무엇인가를 요구할 때 주저 없이 손잡아 나눔을 실천하자. 심리적인 안정과 위안이 되어주고, 기쁘게 행한다. 고통은 주관적이지만 같은 무게로 공감해 주기 어려울 땐 차라리 침묵한다.

4. 오늘 하루를 계획하고 반성하며 기록한다.

날마다 오늘을 선물 받으니 잘 활용해야 한다. 오늘은 인생의 남은 날 중 가장 젊은 날이다. 결국 인생은 오늘로 쌓은 탑이다. ‘日新又日新’ 날마다 새로워지자. 새로워진 오늘을 한글 문자로 기록하여 남긴다.

5. 의미와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한다.

한글 사랑, 중용, 부드러움, 배려, 지혜로움, 건강, 행복 등 가치 있는 것들도 양면을 살피자. 내 기준으로만 보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살아 있기에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 등 고락이 함께 한다.

6. 시간을 맛있게 요리한다.

자유롭도록 시간관리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내 인생의 등대인 꿈(인생의 꽃)을 꾸며 실현하기 위해 시간요리사를 한다. 그리고 내게 오는 행복을 널리 전파한다.

7. 뛰고 있는 심장을 사랑하며 건강관리를 한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면서 내 몸의 주인답게 몸을 아끼고 사랑하자. 승강기 대신 계단을 오른다. 하체 근력은 물론이고 에너지 절약도 된다. 걷고 또 걷자. 직립 보행 할 수 있어서 독립할 수 있었다.

이태성 기자
내삶의철학 실천본부 대표
데일카네기 대전/충청지사장
okcoac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