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을 맞아 지난 3일 부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2개의 학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졸업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학교 측과의 면밀한 협조를 통한 사전교육 및 졸업식장 내?외 순찰강화와 같은 체계적인 예방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졸업 후 신학기 전까지 학원가, 공원 등 주요 청소년비행지역과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와 관련 지난 10일 오전 관내에 위치한 A고등학교 졸업식에는 혹시 모를 학교폭력과 강압적인 뒤풀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학교전담경찰관과 관할 지구대 순찰차가 배치되어 졸업식이 안전하게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안양동안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졸업식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할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건전한 졸업문화가 완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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