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홍은주 기자]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15일, '사무실 이전기념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장에는 서정열 안양시의회 부의장, 임영란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채명 시의원, 김필여 시의원, 최병일 시의원, 류상열 명예회장, 정변규 명예회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각 사회단체 및 복지단체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협의회 사무실은 국제나은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복지실현을 위해 기여하고자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체결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제공했으며, 협의회는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사무실을 이용하게 된다. 새로 이전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은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어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회원 시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재훈 4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 정책적으로 복지가 최대 이슈인 만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역 현안에 걸친 종합적이고 전반적인 복지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제2의 도약의 성장을 이뤄가겠다.”며 “지역복지에 많은 관심으로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축하해주러 오신 안양시의회와 관계 행정 인사분들 그리고 사무실 이전에 큰 도움을 주신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병주 국제나은병원장은 축사에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국제나은병원이 한 공간 안에 있게 되면 긍정적인 시너지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 생각한다. 국제나은병원은 오랫동안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남을 것을 약속드리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역대회장님들과 김재훈 회장님의 노고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여러분들 하시는 일들이 충분히 이 사회에 빛이 되고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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