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연극지부(지부장 안교영)는 오는 23일, 25일 각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창작마당극 "신 방자전"을 공연한다. 2019년 경기남부예술활동 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된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되며, 안양시민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준비한 안양연극지부는 2009년부터 창작연극 "배웅"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공연기획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공연되는 창작마당극 "신 방자전"(연출 임홍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춘향뎐"의 또 다른 버전으로서 천하박색 춘향이를 테마로 추녀 춘향이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작품이다. 극단 '각시' 가 주관하는 이번 '신 방자전'은 안양지역에서 2회에 걸쳐 공연되며, 최영규, 양윤희, 윤광범 배우가 출연하며, 연출은 임홍빈이 맡았다. 사회적기업 (주)각시피엔씨(화장품제조)을 경영하면서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해오고 있는 안양연극지부 안교영 지부장은 "연극은 배우와 언어의 몸짓으로 삶을 표현하고 순간순간 관객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예술로서 이번 공연에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공연으로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들께서 연극의 즐거움과 감동을 경험해 보는것은 물론 문화생활이 풍요로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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