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설 연휴 대비 비상소화장치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유사 시 사용 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비상소화장치란 비상소화장치함에 소방호스와 관창을 비치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최초 발견자가 소화전에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초기진압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치이다. 안양소방서는 지난 12월부터 겨울철 화재에 대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자율소방대’ 를 조직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이 시설을 활용 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소방서관계자는 불이 났을 때 주민들이 직접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하게 된다면 초기 5분 이내 초기진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휼륭 한 일이 될 것 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 이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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