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다, 색깔이 다르다. 이미지가 다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한다. 그런데도 첫 느낌, 칼라, 이미지가 색다른 분을 만난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다. 그동안 많은 분들을 만나고 접하였지만, 여성이면서 여성을 뛰어넘는 지혜와 박학다식 그리고 스피드, 소통이 경쾌하고 자신만의 품격을 유지하려는 止知(지지),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를 갖고 있는 분을 만난 것 같아 매우 흐뭇하다. 그런 칼라의 공현주 대표님의 철학을 알아보기로 한다 ##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잃지말자. 살아가다보면 머피의 법칙에 직면할 때가있다. “왜 난 되는 일이 없지? “왜 나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거야?” 정말 의도하지 않았던 일들이 꼬리를 물며 한꺼번에 불행으로 다가올 때도 난 긍정의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 자꾸 ‘힘들다, 불행하다’ 생각하면 나를 주체할 수도 없을뿐더러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한다. 결국 모든 일은 자초한 것이고 이러한 일을 해결하는 것도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할 수있어. 잘 할거야.” 라고 다독이다보면 어느새 난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있었다. 외면하고 회피한다고 해결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자. 난 대화를 할 때 습관처럼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한다. 눈을 바라보며 적당한 호응을하며 상대방의 말을 들어준다. 집중해서 들어주는 것! 상대방은 나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렇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것이다. 경청은 웅변보다 더 강한 힘을 갖고 있다. ## 무엇이던 일단은 “제가 할께요.”라고 말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로 머뭇거리기에는 기회는 많지가않다. 일단은 일을 수락한 뒤 그 일을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그 일을 하기위해 노력한 만큼 훌쩍 성장해있는 나를 발견 할 것이다. 물론 불가능 한 일은 못하지만..... ## 화가 나거나 서운할 때 한 번 더 생각해본다. 상대방이 나를 화나게 하거나 서운하게 할 때가있다. 예전에는 함께 언성을 높이곤 했는데 그런 행동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후 잠시 자리를 뜨는 버릇이 생겼다. 화가 나면 결코 논리적이 될 수가 없다. 감정적으로 치달아 결국에는 조악한 나의 치부를 모두 보여주고 만다. 호흡 한번 깊게하고 잠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본다. ‘왜 나에게 저런 이야기를 할까?’ 원인은 나에게 있다. 나에게서 원인을 찾아본다. 그리고 다시 대화를 하면 그 사람은 어느새 나의 사람이 되어있다. ## 하루에 하나씩 행복찾기 ‘하늘의 달이 예뻐서 행복하다.’ ‘가족이 모두 건강해서 참 행복하다.’ 이런 사소한 일들이 행복임을 찾아 가다보면 지금의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끼곤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이 소중한 시간들을 불행의 시간으로 채우기는 너무 아깝지 아니한가? 매일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있다. ## 사려 깊은 사람으로 나이들기 가끔 눈빚이 맑고 고요한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할 때가있다. 그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 사람들의 정신세계의 깊이에 경이로울 때가 많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겸손하고 하나같이 맑고 고요했다. 사려 깊은 사람으로 나이가 든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인가? 공현주의 인간관계철학 #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장점을 찾자 누구에게나 본받을만한 점은 반드시 있다.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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