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 협의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동안평생학습원 광장에서 ‘사랑의 대 바자회’를 개최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만안평생학습원에서 관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위해 반찬만들기 봉사를 해오고 있는 안양시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바자회를 열고 벌어들인 판매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취약계층 돕기와 반찬만들기 사업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바자회 기간 동안에 얻은 판매수익금은 사랑이 듬뿍 담긴 반찬만들기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다양한 농수산물을 비롯한 의류 등 생활필수품들이 전시 판매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 안양지구 협의회 정미숙 회장은 “바쁜 일과중에도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대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봉사회 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고요.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고 있으니까 저희 노란조끼 보시면 외면하시지 마시고 언제든 반갑게 맞아 달라”고 당부와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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