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회계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강기남 도시건설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천(회계사), 서재오(세무사), 홍현선(세무사), 이용선(세무사) 총 5명이 실시한다. 결산검사의 내실화를 위해 결산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검사기간 동안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아울러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별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목적에 적합한 집행,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되고, 전년도 결산검사시 지적사항이 제대로 시정 및 개선되었는지 여부도 검사하게 된다. 김선화 의장은 "60만 안양시민을 대신해 안양시의 연간예산과 재정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11일 2019년 결산검사의 효율적 방안 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시의원과 금년도 결산검사위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올해 결산검사의 전체적인 방향과 틀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경청한 의원들은 그간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검토했던 관련분야의 특정 사항들에 대해 심도있는 결산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강기남 의원은 간담회 직후 “결산검사에 대한의원님들의 관심이 이정도로 클 줄은 몰랐다며, 중요한 역할을 맡은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을 갖고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는 6월초 결산검사보고회를 통해 다시한번 의원, 위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물은 1차 정례회 결산심사 승인시 의원들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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