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우리동네 젠더폭력 꼼짝마!”상가연합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우리동네 안전을 위해 자발적 참여우리동네 시민경찰의 모범적 사례
젠더폭력과 불법촬영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총경 김진태)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젠더폭력 범죄를 분석, 불법촬영 범죄가 여자화장실과 지하철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김진태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Safe-Zone을 만들기 위해 불법촬영이 2건 이상 발생된 지역을 ‘불법촬영 다발장소’로 선정, 지구대 집중순찰노선에 지정하는 등 빅데이터?통계를 활용한 스마트 치안을 전개하였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불법촬영이 많이 발생하는 지하철역사 상행 에스컬레이터 6개소에 불법촬영 예방 홍보용 배너를 설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도 적극 호소하였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범계?평촌 상가연합회 등과 합동하여 젠더폭력 Safe-Zone을 만들기 위해 클럽 및 유흥업소 등 상가 內 여자화장실 536개소에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젠더폭력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평촌상가연합회 회장은 “평촌로데오 상가가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자체 방범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고,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시민과 경찰의 공동체 치안만큼 완벽한 치안활동은 없을 것이며, 이번 젠더폭력 예방 홍보활동은 우리동네 시민경찰의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 범죄 안전망 구축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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