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는 25일 석수체육공원에서 82개 팀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7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유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풋살 경기를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미래사회 주역들의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 풋살협회(회장 김준수)가 주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최고기온 28℃까지 올라간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석수체육공원에 마련된 풋살대회 경기장을 가득 메운 부모와 친지들의 열띤 응원과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꿈나무들의 투지로 더운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그 열기가 실로 대단했다. 김선화 의장은 “오늘 대회를 계기로 사랑하는 유소년들이 앞으로도 풋살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마음을 길러 우리나라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유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결과 우승은 U-9(2학년) 레비츠, U-10(3학년) 태풍, U-11(4학년) 불스, U-12(5학년) 슈퍼이글이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U-9(2학년) 위너, U-10(3학년) 헌터스, U-11(4학년) 슈퍼소닉, U-12(5학년) 엔젤스가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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