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회장 이희진)는 지난 4일, 협회 회원들과 함께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교통장애인 일일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안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희진 회장과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통장애인 협회 회원들은 군산 은파호수공원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섹소폰 연주 및 민요공연을 관람하고 회원들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는 이번 일일 나들이 행사를 통해 군산시지회(회장 나두길)와 자매결연을 맺고 협회 상호간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교통장애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상호 동반자적인 관계속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양시지회 이희진 회장은 “바쁜 일과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안양시와 군산시지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두 지회가 합심하고 협력하여 교통장애인들의 건강하고 보다더 나은 삶을 위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