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 이하 '관악종합복지관')은 안양시평생교육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인문교양교육 발달장애 성인초기 대상 음악치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매주 목, 금 각 1회씩 복지관 3층 라온누리교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위 수업은 총 8명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심리·정서적인 문제와 사회성 향상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실시하여 전문강사를 통한 음악치료·원예 치료를 제공하고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며 여가 선용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관악종합복지관은 "이번 발달장애 성인초기 대상 음악치료·원예치료 프로그램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안양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전문적인 치료 욕구를 충족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