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진, 이하 '복지관)은 6일 복지관에서 '2019년 한가위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식회사 코스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어르신 200명이 참석했으며 갈비탕과 모듬전, 식혜 등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고 명절선물세트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콤 봉사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이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봉사와 선물나눔을 진행했고, 국민연금공단 안양지사 ‘연금이봉사단’ 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테이핑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전국다듬이 문화예술공연단은 트로트와 대중가요, 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 한 어르신은 “명절만 되면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는데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 아픈 무릎에 건강 테이핑도 받고,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푸짐한 선물도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 우리한테 누가 이런걸 해주겠나.”라고 감사한 소감을 전했다.

이형진 관장은 “여러 기관에서 함께 명절행사를 준비해 주어 더욱 즐겁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