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명숙 기자] 비산 사회 복지관은 지난 20일 주민을 위한 행사 '수푸르지 어울림 한마당'을 임곡 그린빌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내외귀빈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수푸르지 어울림 한마당은 비산 1동의 고유 마을 축제로써 작년 가을을 첫 시작으로 매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선 떡볶이, 소떡소떡, 직접 담근 된장과 같은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을거리’, 구슬팔찌, 마술, 캘리그라피와 같은 ‘배울거리’, 스스로 만들어 희망 모종을 키우는 ‘나눌거리’, 대형윷놀이, 한궁, 딱지 등 ‘즐길거리’, 가야금병창, 태권도 시범, 기타 공연과 같은 ‘구경거리’, 프랑수자수, 분리수거캠페인, 엽서쓰기 등의 ‘상상거리’등 총 6가지의 “꺼리”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이모씨는 "행사를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이런 좋은 행사를 개최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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