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더민주·안양5)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학원연합회 정찬범회장 및 회원들과 「학원 일요휴무제」에 따른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의회 A교육위원이 「학원 일요휴무제」 와 관련하여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발의 움직임에 따라 이루어진 자리였다.

이에, 안양시 학원연합회 정찬범회장은 「학원 일요휴무제」는 영업할 권리와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과도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고, 온라인강의나 개인교습과 같은 다른 형태의 사교육비를 부추기는 우려도 있다며, 학원들의 영업 자율성을 보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광희의원은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며 “서민가계 안정과 학생들의 학습권도 침해 되지 않고, 전문가, 학부모등 관련자들의 충분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