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는 30일, 안양시장애인지원센터에서 대강당에서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회성향상 놀이문화 만들기, ‘보드게임 함께 합니다. 제1회 발달장애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나눔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장애인부보회 안양시지부 박현숙 회장, 안양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이형진 관장, 안양ACA 임갑순 회장, ㈜자우노 보드와놀이교육센터 이명숙 대표를 비롯하여 학부모와 발달장애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발달장애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나눔잔치는 보드게임을 통해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과 사회적응을 위해 놀이를 통한 지속적인 훈련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ACA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가 후원했다. 아이싱 쿠키체험과 코너별활동 ‘어울림놀이’시간에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부모님, 자원봉사자들은 팀을 나누어 다양한 보드게임을 사회자의 미션에 따라 풀어나갔다. 사회를 진행한 ㈜자우노 이명숙 대표는 “발발달장애 청소년들의 마음의 근력을 높이고 사회성, 문제해결력, 성취역량을 고취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을 많은 사람들이 모로고 있다”며 “발달장애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하는 나눔잔치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몇시간 만이라도 서로의 역지사지 입장으로 장애부모님과 발달장애 청소년들,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박현숙 회장은 "최근의 새로운 트랜드인 보드게임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언어인지능력과 사회적응성이 크게 향상된다는 점을 널리 알려서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에서 더 많이 사용되어졌으면 좋겠다"며 "우리 장애인들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이 오늘과 같은 나눔축제 문화와 인식을 함께 호흡을 해주시면 더 빨리 더 잘될거 같다. 우리가 어떤 것을 할 때 소통하고 같이 마음으로 느껴주는게 가장 좋은거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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