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30일 소방안전체험관 3층에 VR(가상현실)시스템을 도입한 체험시설 설치에 대하여 개관식을 가졌다.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기존의 2층 체험시설인 소화기 체험, 연기미로탈출체험, 지진체험, 심폐소생술교육 등 17종의 교육 및 안전체험과 이번에 새로 도입된 VR체험(지하철화재체험, 약물중독체험), 완강기 체험, 피난사다리 체험, 구조대 체험 등을 통해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관식에는 도의원(김종찬 의원, 심규순 의원, 문형근 의원, 김성수 의원) 4명과 안양소방서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은 내달 6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16일부터 체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