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1/07 [21:40]

안양소방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0/01/07 [21:40]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 / 사진=안양소방서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3일(금) 오전 10시 50분 경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소재 동안노인복지회관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70대 남성 노인 실신하였다는 신고로 출동한 부림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옥진호 포함 4명)은 현장에 도착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하였다.

환자는 의식 및 호흡이 없었고 심실세동(심정지)으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며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제세동을 실시하였다. 제세동 1회 이후 가슴압박 중 현장에서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안양소방서 구급대는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우선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구급상황관리팀의 의료지도에 따라 환자의 가슴 중앙 부분을 손목 끝부분으로 분당 100~120회(성인 기준)의 속도로 반복 압박하면 된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심폐소생술교육과 훈련을 통해 누구나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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