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장애인 이용시설에 관계자와 시설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표준 매뉴얼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각·지체 장애인 및 조력자를 위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제작했다. 매뉴얼은 시각장애인용, 지체장애인용으로 구분되며 지진, 화재, 가스, 보행사고, 승강기, 자동계단, 낙상 등 재난 및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을 포함한다. 이에 안양소방서 소방안전강사 또한 매뉴얼을 연찬 및 학습하고, 장애인 대상 교육 시 해당 매뉴얼을 활용하여 올바른 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조승혁 서장은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이 장애인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재난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예방책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매뉴얼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메인 상단 ‘도민사고행동요령’ 메뉴→‘장애인 재난 위기 대처요령’에 게시되어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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