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신선주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과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만안구청과 지역구 시의원들이 합동으로 대대적인 박달시장 방역에 나섰다.

지난 28일 만안구청 김광택 청장과 박달1동 정연모 동장, 박달시장 상인회 회장, 지역구 이재현 의원, 이은희 의원 등 20여명은 박달시장 곳곳을 돌며 직접 방역에 나섰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확대되고 지역경제와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시민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만안구청에 새로 부임해온 김광택 청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불안에 떨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안심시켜드리고 시장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 되어서 우리 상인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웃으며 쇼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