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경찰서, CCTV 관제센터요원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 공동체 치안 실천 우수 사례
[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라혜자)는 음주교통사고를 낸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양시 CCTV 관제요원을 2020년 첫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범죄예방활동 선행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공동체 치안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로 시민경찰로 선정된 사람들에게 경찰 흉장 모양의 작은 배지를 수여하는 포상제도다.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된 CCTV 관제요원은 지난 2월 23일 새벽 3시경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관양동 노상 앞에 주차된 차량 뒷 범퍼와 가해차량 앞 범퍼가 맞닿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음주사고를 의심, 경찰서에 신고하여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하였다. 라혜자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자칫 더 큰 음주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을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신고로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하였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안전한 안양동안이 될 수 있도록 경찰과 CCTV 관제센터가 긴밀히 공조해 나아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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