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째 대장간을 운영하는 어느 대장장이는 아버지 때보다 더 많은 정성과 힘을 쏟습니다. 작은 연장하나라도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이니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과 자세로 말입니다.
좋은 칼 한 자루를 만들기 위해 대장장이는 허투루 망치질하는 법이 없습니다. 투박하지만 뚝심 있는 그의 말 한마디가 마음에 콱 박혀버렸습니다.
"칼 한 자루에도 정성을 실어야 해. 좋은 재료로 정성을 쏟아 만들어야지. 그렇게 해야지만 좋은 물건이 나와, 칼이든 낫이든 호미든 그렇게 만드는 거여"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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