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동안갑 민병덕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흑색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근거없는 악성루머는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민병덕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미래통합당 임호영 후보의 흠집내기 선거운동은 코로나로19로 지친 국민여러분의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해드리는 것임을 조속히 깨닫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민병덕 후보는 “신천지라는 종교단체와 관련이 조금도 없을뿐 아니라 인덕원 성당에서 세례명(안토니오)을 받은 천주교도”임을 강조해 말했다. 평소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았던 민 후보는 “과거 <청년 생각>이라는 청년단체의 고문변호사를 맡은 바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청년생각>은 순수 청년단체로 안양시와 경기도, 그리고 안양의 많은 정치인들로부터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며 “청년 권리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고문변호사직을 수락하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민 후보는 “가짜뉴스는 심각한 범죄행위임과 더불어, 근거없는 악성루머로 국가의 중대사인 총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임호영 후보측의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즉시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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