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민규 기자] 안양시 총무경제위원회 정맹숙 위원장은 조광희 경기도의원, 보사환경위원회 최병일 의원과 함께 안양시청과 안양시 관내 기업인 ㈜플러스미와 협의하여, 관내(평촌, 평안, 귀인, 갈산동) 아파트 단지의 경비실에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비말 차단용 제품을 무상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러스미에서 생산하고 있는 ‘비올라창’(창문형 공기정화 환기장치)은 원래 미세먼지 차단용 제품이지만 비말은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크기 때문에 비말 차단에 효과적이다. 이에 회사 대표가 대면접촉이 많은 아파트 경비실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비실에 비올라창을 무상으로 설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를 전해들은 의원들은 안양시청과 협의하여 관내 아파트에 공문을 보내 사업을 추진하도록 도움을 줬다. 비올라창을 무상 설치 받은 인덕원 푸른마을 대우 아파트 경비실에서 근무하는 김모 경비원은 “이런 시기에 직업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의원님들과 시청, 관내기업이 협의하여 경비실에 미세먼지 차단용 제품을 무상으로 직접 설치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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